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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ac Life

맥에서 한글작업 가능할까? / 맥에서 윈도우 쓰는 법 / 부트캠프, 패러렐즈


안녕하세요 KD입니다.


이번에는 맥에서 윈도우 응용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글은 소개글 정도로, 차후 부트캠프와 패러랠즈 데스크탑에 대한 상세한 사용기가 있을 것입니다.

윈도 운영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너무 넓으니, 포커스를 좁혀볼까요? 국민 워드프로그램 '한글'을 맥에서 어떻게 실행시킬까요?


1. 첫번째 방법은 맥 앱스토어에서 맥용 한글을 다운받는 것입니다. 

2. 두번째 방법은 '부트캠프'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3. 세번째 방법은 VMware나, 패러랠즈 데스크탑 Parallels Desktop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인 맥용 한글은 큰 단점이 있습니다. 안정성입니다. 보통 맥을 사면 '나는 맥 만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의외로 한글이 문제가 되더군요. 

보통 한글을 쓰는 목적은 대부분 업무용이 많을 텐데, 업무용 컴퓨팅의 가장 필수요건은 '안정성'입니다. 맥용 한글은 안정성이 매우 낮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번째 방법인 부트캠프는 장단점이 혼재합니다. 

먼저 장점은 네이티브 윈도우 환경으로 부팅하기 때문에, 맥의 하드웨어 성능을 100퍼센트 끌어올릴 수 있으며 따라서 안정성등은 윈도우 노트북 사용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용적인 면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라이센스가 있는경우. 그러나 없어도 되는데 이 방법은 다음에 소개합니다.)

단점은 맥의 미려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없으며, 이러려고 맥을 삿는지 자괴감이 들며, 부팅시에 윈도우 드라이브를 반드시 선택해 주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고, 맥과 윈도우간 파일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패러랠즈 데스크탑 등 버츄얼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윈도우를 구동하는 법입니다. 두번째의 단점이 모두 사라지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성이 오히려 나아지는 면도 있습니다.(동시실행 모드 등) 그러나 하드웨어 리소스(메모리나 시피유)를 필연적으로 차지하기에 전반적인 맥의 퍼포먼스 저하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업무용 안정성이 100퍼센트는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